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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26일 오후, 김덕진 소장(IT 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생성형 AI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덕진 소장은 AI는 우리 질문에 답변하는 자체에 놀라던 시대에서 우리 의도에 맞춰 답변하기를 원하는 시대 이후, 이제는 우리 의도에 따라 알아서 하길 원하는 시대로까지 변했다고 설명하며, 모두가 1학년인 시대를 지나 선행학습을 한 6학년이 되는 사람이 생기는 시대, 기업에서도 다른 종교들에서도 AI를 엄청나게 활용한다고 지금 놓치면 '격차'가 더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AI로 할 수 있는 이미지 스타일 변형, 4컷 만화 그리기, CCM 작곡하기 등 생성형 AI로 구현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며 시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AI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닌 "써본 만큼"보인다고 하며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여러 가지 비전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AI를 좋은 도구, 선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했습니다.

둘째 날인 27일(화) 오전,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목회로의 적용" 주제로 정연 상무(아마존), 정은석 이사(플레이아이디어랩), 손병준 이사(다글로), Steele Billings(gloo사 AI 파트 책임자)의 순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교회 및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AI 기술의 현재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소개하며 목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지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의 경우 아마존이 보유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245개의 언어로 전 세계의 제공되는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AWS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아이디어랩은 정부와 상담사 간의 AI 기반 심리 상담 등 실제 사례를 통해서 초개화된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AI 기술이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강조하며, 교회 내 순모임, 성경공부, 선교사를 위한 외국어 자동 변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오늘날 교회와 선교지에서 다글로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gloo의 Steele Billings AI 파트 책임자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gloo가 신앙 기반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람과 사람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신앙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기업의 AI 기술의 활용으로 현재와 미래 목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듣고 고민해 보는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난 1년간 AI의 발달을 통해서 우리 삶의 깊숙이 자리한 AI의 역할을 보며 우리가 더욱 생각하고 좋은 질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강연으로 CGN 콘텐츠플랫폼기획실에서 '퐁당 플랫폼'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퐁당>은 현재 22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하며 한국 교회와 개척 교회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퐁당> 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콘텐츠들을 소개하며, "플랫폼은 퐁당에서, 케어는 개교회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건 4C 캠페인을 통해 왜곡된 정보를 걸러내는 'Walled Garden'전략을 바탕으로 안전한 크리스천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첫날 26일 오전 KEYNOTE에 이어 오후 KEYNOTE와 둘째 날 27일 'AI 기업 사례로 보는 목회전략'과 '퐁당 플랫폼'에 대한 강의도 리뷰 해봤습니다!

역시나 AI의 시대에 맞게 어떻게 하면 다양한 AI 기술을 가져와 목회와 연결할지, <퐁당> 플랫폼을 활용해 우리 교회에 어떻게 적용하고 양육해나갈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25개의 소그룹 강의와 강연장 밖 풍경 속 남아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곧 찾아뵙겠습니다❤